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 진 /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윤석열 당선인과 아주 가까운 권성동 의원이 선출되면서 당의 친윤석열 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권 당선인은 차기 여당 원내대표로 건강한 당정관계를 강조했습니다마는 수직적인 당청관계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당선인, 다음 주부터 지역순회에나섭니다. 첫 행선지로 대구경북을 찾을 예정인데요.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.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최진]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부터 볼까요. 권성동 의원이 선출될 것이다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표차가 꽤 컸어요. <br /> <br />[최진] <br />그렇습니다. 득표율로 본다면 본다면 80% 득표율이죠. 그런데 과거 역대 모든 정부가 초반에는 주류 대 비주류의 비율이 한 8:2 정도 됩니다. 그래서 지금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의힘에 발휘하는 영향력은 80% 정도 된다고 봅니다. 시간이 지나면 80%가 70%가 되고 70%가 60%가 됩니다. 그걸 어느 정도로 오랫동안 유지하느냐, 이게 초반에 국정운영의 동력이 있느냐 없느냐의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거죠. <br /> <br /> <br />알겠습니다. 대선 국면에서 윤핵관 논란이 계속해서 있었잖아요. 그런데 권성동 의원이 원내대표가 된 게 오히려 앞으로의 국면에 부담이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? <br /> <br />[최진] <br />물론 부담은 되지만 도움이 훨씬 더 많이 될 거라고 윤 당선인은 판단을 했겠죠. 과거 모든 정권이 그랬었습니다, 아시다시피. 친이계, 친박계 그다음에 친문, 이제는 친윤. 정권초기에 항상 핵심적인 당의 공신들이 정국을 주도해 나갑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아마 당선인 입장에서는 당에는 권성동 의원을 두고 그다음에 청와대는 장제원 의원을 두고 또 내각에는 또 다른 윤핵관을 두고 이렇게 포진을 해야 쉽게 굴러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문제는 방금 말씀드린 윤핵관의 전면 배치, 이건 당연히 필요한 권력의 법칙인데 이 윤핵관들이 얼마나 열린 정치를 하느냐. 닫힌 정치를 해서 똘똘 뭉쳐서 컨트롤타워, 구심점을 행사하는 것은 필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81654212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